포항시는 지난 6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죽도시장번영회 등 4개 상인회 회원들과 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와 홍보 캠페인을 폈다.죽도시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9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어시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스티로폼은 수분을 제거하고 배출하면 전량 재활용이 가능해 쓰레기처리비도 아끼고 환경도 살릴 수 있으므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쓰레기줄이기 및 바른배출 퍼포먼스와 함께 죽도시장 네 개 상인회 대표들은 장내방송을 통해 생활쓰레기 바른배출을 이행토록 계도하는 한편 시장 내 회원점포마다 일일이 찾아가 생활쓰레기의 바른배출요령이 담긴 각티슈와 계도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계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한편 포항시는 올해 초 ‘쓰레기 없는 Green포항’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1차로 생활쓰레기 10% 감량과 바른배출을 목표로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각급학교 학생, 유치원생 등 대시민 홍보교육과 매립장 현장견학, 불법투기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 등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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