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GS수퍼마켓(GS리테일)과 협약, 오는 8일부터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우박피해 사과 판매 행사를 한다.특판 행사는 지난 6월 1일 내린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가 생산한 약 60톤(3000상자) 분량의 중생종 사과(홍로)다.군은 판로 확보를 위해 수도권 등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GS수퍼마켓에서 일시에 판매하는 대규모로 진행된다.GS수퍼마켓의 운영주체인 GS리테일은 우박피해를 입은 사과를 시세보다 높게 매입,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행사 후에도 추가로 50톤 분량의 우박피해 사과를 매입해 판매한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해 우박 피해를 입은 농산물의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 우박 피해농가의 소득을 조금이라도 보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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