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6일 주왕산관광단지 내 유교문화전시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해겸 김해익 고려청자 재현 청송展’을 가졌다.전시에서 청송군이 한일다도문화교류행사를 기념, 고려청자 재현 명인인 ‘해겸 김해익’ 도예장의 작품을 초청 전시, 청송백자의 우수성도 널리 알린다.작품을 출품한 김해익 도예장은 대부분 도예가들이 흙이나 유약을 청자의 비결로 꼽을 때, ‘비색의 근원은 불’이라는 신념 하나로 오로지 고려청자 비색 재현을 위해 평생을 바쳐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전시에서 고려청자의 빛을 이었다고 자부하는 ‘40여 년 불 고집’의 결정, 고려청자 재현작 30점의 묘미를 선보였다.김 도예장은 현재 한국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존협회 회원으로 경주 건천읍에서 해겸도예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2회 수상의 경력이 있다. 청송군은 이번 전시에서 청송백자와 고려청자가 앞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지역민의 우리 문화유산 사랑에 대한 마음도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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