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6일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대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지원 된다. 저소득층 가구에 벽체 단열공사와 노후화된 창호·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난방비용을 절감한다.추천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869가구이다.전수조사 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구당 150만원(최대 300만원까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200가구를 시작으로 3년간 진행, 2019년 마무리한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적극 추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 난방에너지 비용절감을 통해 에너지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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