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사진> 고령군수가 고령 대가야 역사를 새로 쓰는 부흥 고령건설에 신발끈을 조여맸다.가야문화권 연구·복원 등 국정과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에 따른 추진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기 때문이다.곽 군수는 희망찬 고령건설에도 앞장선다.그는 효율적인 예산 편성, 관광 활성화, 현장 행정, 부서별 업무 공유·협력에서 각종 규제와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과감히 떨쳐낸다.행정 발전이 곧 주민 불편사항을 덜어준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탓이다.때문에 고령군은 7일까지 ‘2018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다.보고회는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전략 수립과 급변하는 정책변화,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업무 추진방향 △주요업무 계획 △현안사업 △특수시책 △소요예산을 중심·점검한다.불필요한 시간과 예산낭비를 줄이는 책자 및 출력물 없이 노트북·빛줄기 일감을 이용, 업무보고를 한다.업무보고는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로 하고, 부서 간 업무 범위를 넘어 상호 보완하고 발전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보고회는 △건설·도시·안전·환경 분야 △역사·문화·관광 △복지·보건·재무 △농업·산림·축산 △행정·기업지원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고령군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내년에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동서내륙철도(대구-광주) △원전·석탄의 지속적인 축소로 고령·오곡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올해 고령군은 지역내 총생산(GRDP) 1인당 생산액 경북도내 3위, 5년간 평균성장율 6.7% 상승했다.경제·사회·환경·재정분야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적극적인 정부시책 공모사업에 응모, 12건에 3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월성-송곡간 4차선 확장, 국도33호선, 다산산업레져도로 개통 등 광역도로망을 확충, 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우뚝섰다.무엇보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 발족, 경북도립국악단 유치, 국제청소년 캠퍼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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