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6일 형곡1동 형일경로당에서 ‘2017 어르신소비자 경로당 순회교육’을 했다.교육은 이인호(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 강사가 6월부터 시작, 현재까지 선산읍 등 관내 9개 읍·면·동, 13개소 경로당을 순회했다.교육에서 380여명의 어르신 소비자들에게 홍보관, 효도관광, 건강제품 등 어르신 기만상술 및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해 어르신소비자의 피해 예방 교육을 했다.10월에는 도량동 도촌경로당을 마지막으로 10개 읍면동, 14개소 경로당을 순회, 400여명 어르신들이 소비자 순회교육을 받게 된다.이인호 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은 피해를 당했을 때 ‘국번없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구제상담 통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남동수 구미시 과학경제과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갈수록 교묘해 지고 있는 각종 기만상술 및 보이스피싱 등 사기피해가 이번 ‘어르신소비자 순회 교육’을 통해 하루빨리 근절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올바른 소비정보 제공으로 건전 소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도록 다양한 소비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