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조계연 어르신의 ‘고추밭 마늘밭’이 대상을 차지했다.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 첫 시작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7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시상식을 8일 오후 1시부터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에서 개최한다.이 시화전은 매년 문해의 달 9월에 성인문해교육의 사회적 인식 확산 및 문해학습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열리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조계연(85세) 어르신을 비롯해 최우수상 최천례(68세) 등 2명, 우수상 김태연(78세) 등 5명, 장려상 권귀연(74세) 등 10명, 입상 최계덕(84세) 등 3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시상식과 함께 수상자의 시낭송이 함께 있으며 시화전 관람, 응원 엽서 이벤트, 레크레이션,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시집 ‘청춘, 꽃이 피다’가 매년 발간되고 있다. 시상식 이후 우수작품들은 대구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대구지역 작품이 최우수상(1명), 특별상(3명), 우수상(1명), 장려상(1명)을 차지해 참가자가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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