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아름다운 간판을 통해 품격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기존의 무질서한 간판이 정비돼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이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은 지난 5월부터 MBC네거리~상공회의소 일대 88개점포의 120개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간판을 제작했으며 지난달 말에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 구간 내 노후 되고 난립해 있는 각종 옥외광고물이 광고의 본래 목적인 정보전달의 기능은 상실하고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해치고 있어, 이를 개선해 품격 있는 거리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한 업소당 최대 가로간판 1개와 돌출  간판 1개씩을 제작‧설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대구시 문희찬 도시디자인과장은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 사업으로 이 지역의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향후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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