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최근 수성의료지구 내에 준공된 SW융합기술지원센터를 찾아 추진경과 및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시설을 둘러본 후 민간위탁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의 영세SW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등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저렴한 임대료로 지역의 영세 SW관련 기업에 연구, 개발, 서비스 등 공간을 제공하고, SW융합테스트베드 등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종 장비 및 관련기관이 입주할 SW융합기술지원센터가 준공(2017년 6월)됨에 따라 대구시는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할 예정이다.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성장하는 IT·SW 시장에서 지역 SW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센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민간위탁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등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대비했다.특히 센터에 입주하는 영세SW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할 것과 센터의 안정적인 자립화를 위해 공실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오철환 위원장은 “SW산업이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인프라 사업인 만큼 SW융합기술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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