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 김정자 회장이 지난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경북도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생활기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새 시대! 새 희망! 농업의 여성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북도 연합회와 23개의 시군 생활개선회원 5200명이 참가했으며 장기자랑, 창업가공 제품 홍보 및 전시를 통해 그간에 쌓아온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했다.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생활개선우수회원 시상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영주와 구미, 성주, 청송, 경산, 고령이 본상으로 선발됐으며 여섯 개 시군 중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 김정자회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김정자 회장은 1982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해 2017년 14대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을 맡아 생활개선 과제 보급 및 실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회장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시정모니터요원 활동, 주민참여예산 가흥2동 지역회의 위원 활동, 창진동 영주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추진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쌀소비 촉진을 위해 농업인의 날에 떡볶이 퍼포먼스, 쌀국수 판매를 통해 우리 쌀 소비 홍보에 앞장서는 등 공로가 인정돼 대상을 수상했다.영주시 생활개선연합회 김정자 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으로 보고 듣고 배운 것도 많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은 내 자신을 치료해 주는 의사와도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라며 “영주시 생활개선회는 전국 최초 생활개선회 아프리카·아시아 난민 교육후원회(ADRF) 위촉식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생활개선회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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