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당초예산보다 45억원(2.64%)이 증가된 1750억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추경예산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회 추경편성 시기보다 한 달 이상 빨리 편성됐다.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1회 추경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일반회계가 당초보다 45억원(2.64%)이 증가한 171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40억원으로 증감이 없다.이번 추경예산은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보건 및 주민복지증진에 10억원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포장, 마을안길정비 및 태풍 등에 의한 상습피해 지역의 항구적 안전대책비에 29억원 △환경 SOC 사업 및 문화·체육 향유 기반 사업에 4억원 △농어업의 소득·경영 안정을 위한 농림수산사업에 2억원 등이 편성됐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예산안 의결 즉시 집행에 들어가 군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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