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정정욱)에서는 10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제3대 반칙근절 결의대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시의장, 양우철 경찰서장을 비롯해 조대국 경북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지역 35개 읍면동지역대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2천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생활 주변에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 밖에도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할애해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모범방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경기와 노래자랑, 경품 등 서로의 노고를 위안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정정욱 회장은 “35개 읍면동 방범대가 하나의 가족이 돼 화합하고, 모든 대원이 방범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안전한 지역사회 울타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의 파수꾼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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