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기간 중 차량접근이 어려운 안동호와 임하호의 귀성객 및 성묘객을 특별수송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공선을 이용한 안동·임하호의 특별수송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새달 15일까지 1개월여 동안이다.특별수송기간 내 선박 이용객은 이달부터 특별수송기간 중 안동시수운관리사무소로로 사전에 전화예약 또는 방문해 시청하면 된다.단,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혼잡해 정원 초과 시 승선을 못 할 수도 있다.따라서 가구당 필수인원(5명 정도)만 신청할 수 있다.부득이하게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단체나 문중집안은 이용객이 적은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시 관계자는 “신청이 많을 경우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하는 등 귀성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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