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임기 2년의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인권옴부즈만에 이명주(39) 씨를 임용했다.대구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침해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에 따라 인권옴부즈만을 신규 도입했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명주 인권옴부즈만은 영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영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 대구장애인인권연대 감사, 장애인인권지킴이단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