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의 본향 상주에서 매년 2억5000만개에서 3억개의 곶감이 생산된다.지난 설 2억개의 곶감이 판매되고 약 5000만개정도 남아 있다. 시는 오는 13일-새달 2일까지 20일간 △TV-CF광고 △누리집 팝업창 △고속도로 및 나들목 민원실 △현금자동 입출기 △직거래 장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 △읍면동 자매결연기관·단체 및 출향인 등과 연계, 상주곶감에 대한 홍보와 판매 종합시설을 집중 운영한다.상주곶감은 매년 1만-1만5000톤 정도로 생산된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6개를 먹어야 하는 생산량이다. 전국곶감 생산량의 60%가 넘는 것으로 3500억원의 소득으로 상주 경제의 30%를 차지한다. 연 60만명의 인력고용 창출효과와 소득액 대부분이 상주에 사용, 최고의 효자 품목이다. 상주곶감은 100g당 에너지216kcal, 탄수화물 중 당질 45g 섬유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등 이 다량 함유돼 있다.감꼭지에는 혈액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 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이 함유돼있다. 또한 감을 고를 때 깨끗한 외관, 씹는 질감, 속이 꽉찬 감, 적당한 수분이 있는 좋은 감을 골라서 가공한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의 본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홍보·판매·유통 전략으로 곶감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경제발전을 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