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인구의 10만 붕괴가 초읽기에 직면, 인구늘리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올 한해를 인구늘리기 원년의 해로 삼고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영천건설에 전 행정력을 동원, 각종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영천 10만 인구 붕괴 위기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인구기준을 보면 영천시 인구수는 10만304명이다.1970년대 후반 18만명을 상회하던 인구가 거의 반토막났다. 때문에 영천시가 인구증가 인구증가에 전 직원이 신발끈을 조여매고 인구 늘리기운동에 발품을 팔고 있다.시는 지역의 발전의 근원이 되는 인구증가를 위해 각종 전입자원 시책 및 지역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증가 시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영천시 인구 변화를 보면 △2012년 말 10만1798명→지난 7월말 10만234명으로 감소했다. ▣인구 유출 막자하지만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매월 40명 정도 많은 자연적 감소에도 각종 인구증가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각급 기관, 단체, 기업들의 동감대 형성 및 행정조직이 앞장서 발로 뛴 결과로 감소율이 어느 정도 둔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영천시는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조례 등 각종 조례에서 △전입지원금 △출산장려금 지급 △출생기념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전입 유도 △지역 주소 갖기 운동 △1마을 1가구 늘리기 운동 △귀농·귀촌 정책 등 각종 시책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전입을 꾀하고 있다.조남월 영천 부시장은 ‘현장에 답을 찾자’라는 심정으로 직접 관내 군부대, 기업체, 기관을 일일이 찾아 인구유입 시책 홍보 및 인구증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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