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새달 3일부터 6일까지 중증장애인 나드리콜 회원들에 한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 차량을 지원한다.고향방문 지원서비스는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고향 방문에 불편을 겪는 나드리콜 회원들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설 명절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이다.이번 고향방문 지원서비스는 대구에 거주하는 나드리콜 회원으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 중 희망자의 신청(콜센터 1577-6776)에 한해 운영하며 접수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받는다. 운행 지역은 인접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전역으로 요금은 6600원이다. 동일구간 왕복이용이 가능하며 당일은 편도 이용만 가능하다.한편 나드리콜은 2017년 8월말 기준 등록회원수 2만4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3명증가했으며 이용객은 53만957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2355명 증가하고 있다. 운행대수는 총 338대, 특장차 128대, 개인택시 210대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나드리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분들이 고향에 편안하게 도착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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