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재 ‘소백산 아래 한부각’(대표 추경희)이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신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포장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총 11개 작품을 선정했다.‘소백산 아래 한부각’은 사람을 살리는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추 대표가 직접 이름을 지고 포장디자인을 기획했다. 한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사진만 봐도 내용물의 특성이 뚜렷하게 전달돼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또 파우치와 제품상자의 디자인 연결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한부각은 2015년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여성창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부각류 6종을 생산해 농협 파머스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 등에 연간 1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 농산품의 우수성과 농산물 가공에 대해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농촌여성일자리 창출과 6차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