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5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19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있게 심사, 심의·의결했다.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83억원 증가한 9179억원으로 세입분야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세출분야는 일반회계 1건, 2700만원 삭감 조정 됐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안주현 의원이 시정질문 한 ‘경산시 동지역 무상급식 지원’에 대해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8년 본예산에 14억을 편성, 동지역 초등학교 4~6학년 3개 학년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재정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를 포함한 중학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들어줄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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