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13일 개회식을 갖고 14-17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개회식에는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인 이현준 예천군수,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궁관계자, 기관단체장, 각계 내빈, 임원,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대회는 국내 최정상의 궁사들이 모두 참가하는 한국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 겸 올 한해를 총 결산한다.93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남녀별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남 90/70/50/30m, 여 70/60/50/30m)로 나눠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다.14,15일 이틀간 거리별 남녀부 예선경기에 이어 16일과 17일에는 개인전과 단체전 결선경기를 한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양궁의 고장 예천을 찾아준 선수·임원 여러분을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 많이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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