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하절기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수혈용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2차례 영천시청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헌혈대상은 만16세 이상 만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이어야 한다. 지정장소에서 간단한 문진을 통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으며 1회 헌혈 시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이날 헌혈행사는 영천시 직원을 비롯해 영천교육지원청, 장애인복지관, 시민 등 전체 70명이 신청해 49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현재 혈액확보가 시급한 A, O형에 대한 전혈 참여자가 많았다.김영석 영천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작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헌혈 나눔 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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