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재부 및 중앙부처를 방문,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철저한 대응태세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3일,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은 기재부 조성철 총사업비관리과장을 비롯해 업무 담당자 등을 만나 영천관련 핵심 국비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현재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이 SOC예산을 대폭 삭감, 일자리 및 복지예산 증액 등으로 정부 재정구조가 크게 변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도움을 구하기 위해 직접 찾아 나선 것이다.이번 방문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과 총사업비 조정을 건의하고, 주요 SOC 사업(영천~삼창간 국도4차로 확장, 북영천∼선천리 국도확장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천시는 현재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춰 일자리 추경을 통한 시급한 민생안정 및 경기부양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이고, 향후 10년, 20년을 내다보며 미래 영천의 변화된 모습을 크고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고 있다.이에 전 직원은 2018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새정부 공약이행에 따른 신규시책 발굴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2018년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 대응해 기재부, 중앙부처, 국회 방문을 통해 국비 최대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