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재(52·사진) 성주경찰서장이 15일 취임한다.신임 유 서장은 “공정한 사회를 선도하고 주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 서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치안 체제를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과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사드배치와 관련, 주민과의 화합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고령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 대구대학교를 나와 1989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북청 제1기동대장, 교통안전계장, 홍보담당을 거쳐 치안지도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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