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5일 달성군 친환경 농업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인 역량향상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근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 및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개발센터 등 농업연구기관을 방문해 진행했다. 참여한 농민들은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새로운 소득 작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또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의 성공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해판매와 유통 등 경영성공요인에 대한 교육도 진행,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기술, 경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배상일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달성군에서 지도하는 연구회 7개중 1개 연구회가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신기술 재배농법이나 경쟁력있는 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컨설팅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결국은 농민의 기술정보 획득과 농민소득증대에 있다”고 말했다.김문오 군수는 “농업인의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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