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회 대표단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외교부와 교민위원회,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류활성화와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7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교류 촉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대만정부 공식초청에 따른 방문으로서 지난 2014년 12월 자매결연 4주년을 기념해 시의회 대표단이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대구시와 타이베이시는 2010년 자매도시 체결이후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간 직항로 개설로 활발한 왕래를 통해 우호관계 증진과 상호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공동번영과 상호 교류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공식방문기간 동안 대만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상호 우정을 다진다.또한 교민위원회를 방문해 현지거주 교민 안전과 복지증진 방안, 대구거주 화교에 대한 상호 관심 제고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타이베이시의회를 예방해 양 도시간 교류방문 정례화와 지속가능한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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