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청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전진대회가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행사에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박권현·정상구 도의원, 김학태 경산소방서장, 관내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읍면 의용소방대간 소화기·소방호스 들고 달리기, 줄당기기 등 소방기술 경연대회도 곁들였다.김대관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화재진화 기술을 연마하고 대원 모두가 일치 단결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이나 위기가 있더라도 헌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청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5개대 400여명의 대원으로 조직돼 각종 재해발생시 일상 생활 속 곳곳에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사회적으로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