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임직원들이 SK그룹을 대표해 15~17일 울릉군에 있는 118해군전대와 공군 관제 대대·경찰서 등을 방문, 각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및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17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 기간 방문한 기관에서 공무원·장병들과 악수하며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사전에 각 기관의 공무원과 장병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챙겼다. 위문품으로는 TV, 컴퓨터 등 전자 제품들 외에 탁구대, 런닝머신과 같이 장병들과 공무원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기구 등 약 1억20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이 전달·설치됐다. 평소 안보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최 회장은 “요즘 같이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울 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더 없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10월 말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강원도 내 관련 단체를 위문한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해 주요 사회안보기관들을 방문해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군의 날 행사단, 해병대 6여단, 해군2함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을 방문했으며 최근 한민고와 계룡대 해군본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최근까지 총 30억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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