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연도변 풀베기를 했다.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새마을 지도자들이 합심해 손님맞이에 나섰다.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바쁜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국도 906호선과 괘방령 고개에서부터 기날저수지까지의 구간에  풀베기를 했다. 부녀회원들도 함께 잡초 뽑기, 쓰레기 수거 등에 동참, 대항면 새단장을 했다.부녀회는 풀베기 작업을 하는 지도자들에게 손수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새마을단체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 대항면장은 “이번 풀베기로 국도 통행이 더욱 편리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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