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유관단체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대형 유통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19일 오전 11시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관내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고객 유치를 통한 추석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3주간을 온누리상품권 집중 판촉기간으로 정하고 판매 촉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번 판촉기간 중 대구시는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 2000여개소에 구매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기관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촉진 행사에는 대구은행 10억원, 대구공무원노조 5억원,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대구지회 5억원, 대구상공회의소 2억원, 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2억원 등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약정을 한다.또한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감정원 각 1억원, 대구신세계백화점 3000만원, 이랜드리테일동아쇼핑 1000만원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대형 유통업체들도 구매약정에 대거 참여해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뜻 깊은 의미를 실천할 계획이다.특히 대구은행에서는 10억원의 구매약정과 별도로 2억7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집중 판촉기간 대구시와 시 산하기관 및 구·군은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과 연결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아파트단지 등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아파트연합회, 대구상인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구매를 위한 순회홍보도 실시한다.한편 그동안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온누리상품권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 민선6기 출범이래 판매실적이 2014년 366억원, 2015년 678억원, 2016년 898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올해도 8월말 기준 693억원이 판매됐다. 또 인구 1인당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2만7941원으로 전국 2위, 회수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대구시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는 도시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이번 집중 판촉기간뿐만 아니라 올 한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올해 판매목표인 1000억원을 달성해  지역 전통시장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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