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인 행정타운 조성을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22년까지인 2단계 사업은 도청신도시 활성화 단계로 5.5㎢(167만평)에 주거·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을 건설한다.도청신도시 조성은 2027년까지 10.9㎢(332만평)를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장기 일감이다.1단계 사업인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이전은 완료됐으며 경북경찰청 청사 건립은 진행 중이다.신도시 진입도로 중 안동 방면은 2015년, 예천 방면은 2016년 각각 개통했다.아파트는 7개 단지, 4524세대가 준공됐고 3개 단지, 3225세대의 공사는 진행되고 있다.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교, 풍천중학교가 개교, 내년에는 유치원, 고교 1곳씩 신도시에 들어선다.마트, 음식점, 학원 등 주민편익시설도 197곳이 문을 열었고, 경북보훈회관 등 30개 유관기관이 이전해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경북도는 현재 2단계 사업 시행을 위한 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설계도와 지구단위계획 관련 서류를 작성 중이다.배성길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도청 신도시를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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