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반용석(53) 반치과 원장이 경산 6호(경북 73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반용석 원장은 지난 18일, 반치과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친필 서명, 5년 내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반용석 원장은 “경산지역에서 20여년간 병원을 운영하며 받은 시민들의 큰 사랑을 이제는 그늘지고 소외된 곳으로 되돌리고 싶다”며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가입의사를 전해왔다.반용석 원장은 1994년 경산시 중방동에 지금의 병원을 개업한 이후 십수년째 경산지역 소외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4년 경북치과의사회장 취임 후 경북 50여개 치과와 함께 ‘행복한 금니모아 캠페인’을 펼쳐 폐금니 등을 정제해 지금까지 1700여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도내 소외 이웃들의 치과 진료비에도 앞장서 왔다.또한 2013년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다문화 한부모가정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다문화가정 10가구의 무료 치과진료를 도맡는 등 따뜻한 인술(仁術)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반용석 원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의 회원 가입이 경산시의 개인 고액기부문화 확대를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