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 오도창 영양부군수<사진>가 2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제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공직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상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기여도와 공헌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날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싸란짜르 주한태국대사 등도 수상을 하는 등 함께 영광을 누렸다.  오 부군수는 지난 1980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예천군 하리면장과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 신성장산업과장 등을 거쳐 2015년 7월 영양부군수로 부임했으며 재직기간 동안 한 번도 하기 어렵다는 예비타당조사 사업을 3건이나 성사 시켰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에 근무하는 동안은 경북의 산업지도를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또한 영양군에서 부군수로 재임 시에는 농업 인력의 수급을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MOU를 체결했고 영양군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 지정되는데 기여하는 등 그간의 성과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오도창 부군수는 “정들었던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에 맞추어 이상을 수상하게 돼 그간의 노력을 평가받는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또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고향인 영양군에서 퇴임하는 영광스러운 자리 인 만큼 연어가 혼신의 힘을 다해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듯이 저도 힘차게 거슬러 올라오는 저 연어들처럼 고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 열정을 고향인 영양군에서 불태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명예퇴임…내년 지방선거 출마오도창(57) 영양부군수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20일 명예퇴직했다.군에 따르면 오 부군수는 1980년 영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영양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1991년 경상북도로 전출된 후 기반조성과, 총무과, 유통특작과, 자치발전담당, 신산업정책담당 등을 거쳐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15년 7월부터 영양군 부군수직을 맡아 2년여 동안 열정적이고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국비공모사업을 진두지휘했다.이 기간 중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이 선정됐다.올해는 새뜰마을사업 등 5건이 선정되는 등 총 330여억 원의 사업을 추진했다.지역발전 헌신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최근 ㈜21세기 뉴스가 개최한 ‘제24회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오 부군수는 “고향인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지식이나 노하우를 영양군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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