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국밥으로 훈훈한 이웃 사랑 아름다운 봉사

구미시 인동동에서는 지난 19일에 1통경로당(중앙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및 주민 약 800여명을 모시고 ‘맛있는 나눔 봉사단’ 후원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김동림악단’의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마을보듬이위원 등 관내 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동이 불편한 어른신들을 위해 ‘인동마을보듬이’에서는 12인승 봉고 4대가 인동동 전체를 순회해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석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국밥나눔 행사에 참여한 인동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은 장터국밥의 맛을 즐길 수 있어 감사를 표했으며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베풀어 준 ‘맛있는 나눔 봉사단’ 대표 및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맛있는 나눔 봉사단’ 김춘희 단장은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웃음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지역의 어르신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해서도 나눌수록 맛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미 인동동장은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국밥, 떡을 대접해 주신 ‘맛있는 나눔 봉사단’ 단장 및 관계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런 계기로 인의예지의 고장 인동동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정복지동으로 거듭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