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와 W병원은 지난 20일 달성군의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얼마 전 달성군민이 공단에서 일하다 손가락을 절단 당한 사실이 있어 하용하 의장이 주선해 치료받은 기회로 이뤄 진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최근 달성군 지역에 형성된 공단의 근로자의 사고에 신속한 대응과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용하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민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건의식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W병원은 수부외과·미세수술 관련 질환의 치료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대구메디시티 의료관광 선도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실천으로 사회공헌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우상현 병원장의 집도로 국내 처음이자 의료선진국 일본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팔이식 수술을 성공해 대구의료기술을 세계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기도 했다.2008년 9월 미세재건술 분야 한국 최고의 전문병원을 꿈꾸며 개원한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더블유(W)병원의 우상현 병원장은 1999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시작, 미세수술학회 우수논문상, 대한수부외과학회 우수학술논문상 등을 수상하는 등 권위 있는 수부외과 관련 의학저널 등 SCI급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W병원이 최고 역점을 두고 있는 미세수술재건센터는 미세접합수술, 발가락을 이용한 손가락 재건술, 다지증(육손), 합지증(물칼퀴손), 반흔, 방아쇠수지, 결절종 등을 치료하고 있으며 이 분야는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다. 또 족부질환전문센터를 설립해 발의 선천성 기형과 무지와반증, 소족지 질환, 족저근막염, 당뇨병성족부질환, 평발 등의 진료에도 전문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우상현 병원장은 “무엇보다 환자로부터 실력있는 병원으로 인정받는 것이 최선의 목표”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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