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이미지 홍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새달 1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 등지에서 ‘제41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제41회 성류문화제는 제15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된다.특색있는 축제행사와 문화적인 장점을 접목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오는 29일 백련봉 아래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마련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과 미술·사진, 야생화 전시회, 향토문화전 등의 전시행사도 마련돼 있다. 도자기 전시와 물레 체험, 캘리그라피, 금강송목공예 전시체험, 한복입기, 캐리커쳐, 가훈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초·중·고 백일장·서예·사생대회와 군민 민속장기 대회, 십이령 바지게 꾼 놀이재현, 관내 문화유적 투어 등도 개최된다. 전국민요경창대회와 시낭송, 무용, 연예인협회 초청공연 등도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성류문화제와 울진의 대표축제인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함께 펼쳐져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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