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인구가 곧 지역발전이고 경제성장의 기본 동력’이라는 기치아래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심정으로 인구유입 시책 홍보 및 인구증가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첫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부서에서는 장기·지속되는 민간·공공기관 주택건설사업장의 관리직원과 상시 주재하는 종사자들을 상대로 ‘내가 일하고 있는 고장의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미소지움 아파트 1∙2차 신성건설 오창종 과장은 자녀 3명과 함께 가족 5명 전부가 경기도 오산시에서 영천시로 전입을 했다. 또한 관리소장, 감리사, 현장관계자 등 직원 8명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한다며 주소이전을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관내 주택건설 사업장의 건설인들이 지역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며 지역발전과 상생하겠다는 마음이 고맙고 우리 시민들과도 공감대가 형성돼 시민을 위한 견실시공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