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이 ‘2017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지역사회적경제 허브센터와 함께 사업을 시행 중이다. ‘2017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은 지역사회를 선도할 신규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에선 20여개 시군이 신청해 영덕군 등 9개 시군이 지난 5월 선정됐다.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영덕읍·영해면·강구면사무소에서 개최한 ‘읍·면단위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과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영덕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와 설립 방법 및 지원내용, 인사·노무관리, 회계·세무관리 등 실무교육과 사회적기업가 특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영덕군은 11월까지 발굴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맞춤형 집중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지역과 소셜비즈’와 함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이 영덕군 사회적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