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고려인삼시군협의회 회장)이 세계인삼도시연맹 창립총회에서 국내지역 회장에 선출됐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 금산군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세계인삼도시연맹은 인삼산업을 이끌어온 세계 인삼재배도시 및 소비도시가 결성한 국제적인 연맹이다.인삼에 대한 정보 교환을 비롯해 공동아젠더 발굴 등 세계 인삼산업 발전과 협력을 위해 결성됐다.국내 16개 도시와 해외 10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초대 총회장에는 박동철 금산군수가 뽑혔다.장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려인삼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서는 연맹에 참여한 도시들간 협력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넓혀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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