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가 25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2부에는 ‘10·4 남북정상선언의 의의와 한반도 핵 위기 속의 대북정책과제’를 주제로 인제대학교 진희관 교수의 평화공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통일 의지가 분명하고 통일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대표급 인사 1만9710명(국내 1만6080명, 해외 3630명)을 제18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18기 조직 구성과 운영체계를 구축한 민주평통은 새롭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출범식을 국내와 해외 지역별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추진하게 된다.국내 228개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각각 출범식을 갖고 있으며 43개 해외협의회에서는 9월과 10월 중에 현지 주요 도시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국내 지역회의와 지역협의회, 해외 협의회에서 출범식과 출범회의를 모두 개최하고 난 후에는 국내 전 자문위원과 해외 간부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10월 말께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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