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의성군 금성면 일대에서 지난 23일 농촌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 추석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농촌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로는 요리봉사, 장수(영정)사진, 메이크업 및 이·미용, 물리치료, 치위생, 제과제빵, 의류수선, 항공사진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 어르신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석 전 소외되고 홀로계신 농촌지역 어르신을 찾아 간이 스튜디오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머리손질 및 의류수선, 피부마사지, 물리치료, 치위생 관리로 명절을 맞아 준비하고 요리 봉사팀과 제과제빵팀은 자장면과 불고기, 떡, 단팥빵 등 요리와 간식으로 이웃 간의 사랑을 전했다.봉사단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대구시 김성원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지역의 전문가 그룹이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전하고 또, 그 재능을 받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까지, 보고 배우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긍정적인 사랑의 에너지를 퍼뜨리는 봉사단이 되길 기대하며 대구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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