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재경시군향우회 등 재경출향인 단체 회원 90여명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주 365시장과 봉현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풍기인견 판매장을 찾아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경 출향인단체에서 고향사랑의 일환으로 동참했다.장보기에 참여한 재경출향인 회원들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훈훈함을 지역 상인들과 함께 나눴다.임호근 경북도 서울지사장은 “재경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상인에 도움이 되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더욱 장려하겠다”며 “수도권 지역 농산물 판매행사에도 재경시도민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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