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25일 ‘2025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FTA 확대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령군 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지원, 육성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해 시행중에 있다.분과회의, 제1차 중간보고회, 민관합동워크샵 등 수차례 토론을 거치면서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핵심전략과 개별과제에 대해 한번 더 검토하고 토론을 통해 보완하기 위해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장, 품목별 대표 등 32명이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곽용환군수는 고령군에서는 농업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고령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도출된 과제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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