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10회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호산대학교 치매극복동아리 학생들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어 노인우울증과 치매예방을 돕고 지역의 공동돌봄문화 형성을 위한 ‘다 함께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에게 호산대학교 치매극복동아리 학생들이 얼굴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해 드리고, 다 함께 레크레이션,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등으로 서로 친근한 관계를 형성했다.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은 학생들은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방문을 드림으로 어르신들의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돕고 나아가 치매예방과 공동돌봄문화형성에 큰 역할을 기대하게 됐다.     조명재 영천시 보건소장은 “오늘 손자, 손녀같은 학생들을 만나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앞으로도 사회적 가족의 관계가 잘 유지되도록 적극 지지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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