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천시청 전정에서 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군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외 시의원, 각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천시에서도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세운 부의장, 백성철 운영위원장, 이진화 산업건설위원장 등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농·수·특산물의 판매 홍보뿐만 아니라 자매도시로서의 우호증진 및 발전방향에 대한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행사장에서는 군산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특히 흰찰쌀보리와 젓갈, 김류의 판매량이 많았다. 흰찰쌀보리, 김, 장아찌, 박대, 게장, 젓갈류 등의 사전주문이 3425여만원 이었으며 현장판매 또한 1893만원에 이르는 등 총 5318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군산시청 전정에서 지난 7월 14일 열렸던 김천포도·자두 직거래 장터에서는 528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군산시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양도시간 판매액이 1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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