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긴 추석 연휴 경북관광 알리는데 행정력으로 모으고 있다.경북도청 나들객을 위해 각종 볼거리 준비하는 등 여념이 없다. ▣온가족 나들이 경북도청으로안동 청사이전  두 번째 맞이하는 민족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다.사실상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 가을 관광이 시작됐다.경북도 자치행정국 청사운영기획과는 추석연휴 경북도청 나들객 맞이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신청사를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안전하고 즐거운 청사관람이 되도록 대책을 마련에 분주하다.도청은 지난해 3월 신청사 개청이 후 올 9월까지 방문객이 93만명을 넘어섰다. 경북도청은 하회마을, 병산서원, 임청각 등 유명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길로 부각, 경북관광의 새로운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추석연휴에도 도 청사에 관광객들의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추석연휴 △안동팝스밴드 △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 등 지역에서활발히 활동 중인 인기 공연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이들은 국악, 색소폰, 난타, 그룹사운드, K-POP댄스, 사물놀이, 마술쇼 등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다양한 갈래의 공연들을 선보인다. ▣가을 정취 흥 돋궈경북도립예술단의 수준높은 특별공연은 전통한옥청사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와 흥을 더욱 돋군다.안민관 다목적홀에서는 ‘작은영화관’을 열어 가족끼리 오붓하게 볼 수 있는 최신인기영화 등이 상영된다.안민관 1층 복도에는 안내로봇 ‘로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안내 로봇은 간단한 대화와 청사도 설명하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고 곳곳에 전시된 미술, 서예 등 예술작품들과 함께 ‘2017 경북도 문화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도 전시된다.청사 야외에도 다양한 조형물들이 잘 가꿔진 조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경주 안압지를 그대로 축소한 연못인 ‘세심지’에는 알록달록한 관상어들이 방문객들에게 청사구경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경북도청서 사진 한컷‘독도쉼터’에는 신청사와 독도의 멋진 풍경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방문객에게 증정,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다.연일 인기몰이 중인 ‘북카페’는 황금연휴기간 정상 운영, 방문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청사방문객 안전을 위해 119구급차량 및 비상진료반이 운영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홍보안내원들의 안내 봉사도 상시 제공한다.전규영 청사운영기획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29-10월8일)도 열려 인근 유명관광지와 도청사에도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가족·세대간 함께 즐길 수 있고 가을느낌 가득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안전한 청사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경북관광 알리기 주력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는 26일 경북관광공사와 손잡고 대구·울산 등에서 경북관광 알리는 계몽운동 했다.최장 10일의 황금연휴 기간 그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동대구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홍보했다.행사에서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어께띠를 두르고 손 팻말과 에어아바타를 동원,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추석 연휴 기간 열리는 경북의 주요 축제와 특별 행사, 가볼만 한 곳, 걷기 좋은 길 등을 소개한 광고지와  함께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도는 27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관광객 맞이 친절 계몽운동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 요금소 찾아 추석맞이 경북 방문 홍보도 펼친다. ▣다시찾고 싶은 경북경북 관광 누리집 ‘경북나드리’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서 경북의 숨은 명소, 맛집, 축제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행사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경북 관광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경북도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250여 만 명의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때문에 다양한 축제와 무료 및 할인행사, 특별공연과 행사 등을 준비,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 김헌린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