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를 추석 다음날인 새달 5일까지 연장해서 개방하고, 그 다음날인 6일부터 내년 봄철 유채 꽃단지 조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이번 하중도 코스모스 꽃단지는 당초 지난 지난달 26일부터 24일까지 30일간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최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단지 개방기간을 추석 다음날인 새달 5일까지 11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장개방 기간 다음날인 6일부터 13일 경까지는 내년 봄철 유채 꽃단지 조성을 위한 코스모스 제거, 경운, 파종 등 작업에 들어가며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올해 당초 개방기간 이용객수는 총 17만7900명으로 평일은 평균 3000여명, 토·일요일에는 평균 1만1700여명이 찾았고, 24일에는 가장 많은 1만9000명이 찾았다. 이는 작년 코스모스 꽃단지 이용객수 6만5550명보다 2.7배 증가한 것으로 해마다 이용객이 계속 느는 등 대구시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주차공간은 총 1000면으로 하중도 내 400면, 금호강 좌안 둔치(신천대로쪽) 노원체육공원 일원 600면이 있으나, 이용객이 급증하는 휴일에는 주변도로가 정체되고 주차장이 복잡한 편이므로 가급적 노선버스(북구3, 칠곡2)를 이용하면 편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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