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주변이 신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도청 신도시 상주인구 8600여명으로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상주인구는 날로 증가 추세고 상가 건축과 입점, 교육, 병·의원, 문화시설 등 정주환경도 굴러가는 자전거 디딜판에 가속도가 붙었다.이 사실은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 내 정주환경 현장 조사·분석에서 확인됐다.정주환경 현장 조사·분석에서 신도시 내 인구증가는 8월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5589명이다.하지만 실거주 인구는 주소 미이전 상주인구와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 내 현장근로자 등 장기 숙박인구 등을 감안하면 86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현지 표본 조사한 수치를 보면 △기입주한 7개 아파트 2722세대에 7582명 △오피스텔 1014세대 1014명이 살고 있다.아파트 미입주 2900여세대도 계속 입주, 내년 상반기에는 상주인구가 1만7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인구증가는 충청남도의 도청이전지 1-2년차 보다 빠른 추세다.도청 신도시는 현재 1단계 행정도심지 조성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시설로 도청어린이집 등 11개의 사설어린이집과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각 1개교가 개교했다.내년에는 6개의 사설어린이집과 유치원 3, 초등 1, 고교 1개교 등이 개원·개교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대폭 개선된다.생활문화시설로는 은행, 음식점, 마트 등 197개 업소가 입점해 있다.연말까지 소아과, 치과 등 9개 병·의원 입주가 예정돼 있다.건축허가도 늘어 하루가 다르게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올해 말에는 대규모 인구유입 유관기관·단체인 신도시 통합119센터, 경북개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의 이전한다.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이 본격화 되는 내년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와 경북경찰청이 예정대로 완공되면 인구유입 요인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배성길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도청 신도시가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닌 자족기능을 수반한 명품 신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생활문화, 교육,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신도시 인근 국가공단 조성, R&D시설 유치 등 도시 활성화 파급 효과가 큰 장기과제의 추진이 필요한 만큼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