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새달 1일까지 18개소, 41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는 물론 대도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행사는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상주시 주요 농특산물인 쌀, 곶감, 한우, 사과, 배, 포도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벌꿀, 천마, 오미자, 잡곡류, 건채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여 부산 및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홍보 및 판매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홍보책자와 안내문을 출향인사에 발송하고,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로 15개 업체로부터 8억500만원의 농특산물 사전주문을 받기도 했다.특히 이번 행사 중 18일 개최된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및 관계자들이 부스에 방문해 상주곶감 구입은 물론 농특산물을 부스운영 참여자를 격려 했다.또한 지난 18일 개최된 부산 ‘남구청 직거래장터’에서는 이종철 남구청장, 김병태 남구의회의장, 김인철 재부상주향우회장, 출향인 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출향인에게는 애향심이 고취되는 한마당 어울림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상주시에서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5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 상주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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