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기후변화 및 재해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사업을 국도비 지원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군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정비 72개 지구, 사업비 81억3900만원 지방하천정비 15개지구 94억8400만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또한 주거밀집지역의 하천인 아사소하천 및 남대천, 위천 생태하천에 주민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하천의 이용도를 높여,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남대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96억원을 투입해 사곡면 오상리에서 의성읍 후죽리까지 4.8km구간의 하천정비는 물론, 주민접근성이 높은 구봉공원 구간에 음악분수대, 자전거도로, 야외상설무대,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친수공간 및 역사문화와 연계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2018년에 마무리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아사천정비사업은 자연친화적 하천을 모티브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대천 합류부에서 의성읍 상리리 구간 총 연장 6.44km에 하천 폭을 넓히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하천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위천 생태하천은 낙동강 지류인 위천에 220억원을 투입해 7.5km구간에 대해 제방보강 뿐만 아니라 생태하천을 조성해 초화류 및 수목식재, 다목적구장, 야외상설무대 등을 설치해 국제연날리기 대회를 포함 지역의 각종 축제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최근 몇년간 가뭄이 지속되고 하천내 홍수가 발생하지 않아 갈대 등 수생식물과 버드나무류가 빠르게 성장해 유수흐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집중호우시 유수 소통이 불량한 지구를 대상으로 11월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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