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재)문경시장학회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5일 문경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태한건설, 수강약국에서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태한건설은 문경시 모전동 948번지 일대에 들어서게 되는 문경점촌 코아루 아파트의 시공사로,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용주 부사장과 이찬기 현장소장은 “아파트가 완공되기까지 2년 정도 문경에서 지내게 될 텐데 이러한 인연으로 장학금 기탁도 하게 되고 문경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2년부터 문경시약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진휘 약사는 지난해 6월 160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구충제를 드림스타트에 지원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하며 지역학생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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